내실경영의 대명사로 꼽히는 한일은행이 창립60주년을 맞아 외형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한일은행은 21일 서울마포구서 교동395에 서교동지점 합정출장소를
개설,총 300개의 영업점망을 갖추게됐다.

300개의 점포중 국내지점이 197개,출장소가 86개,해외점포가 17개이다.

국내점포중 서울에 151개,지방에 132개를 가져 서울과 지방간에 조직의
균형도 맞췄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에 6개의 출장소를 낸데비해 지방에는 13개의 영업점을
열어 전국적 조직망을 갖추는데 주력했다.

한일은행의 이같은 외형확장은 탄탄한 내실에 자신감을 가진데
기인한것으로 앞으로는 여타 시중은행수준까지 외형을 끌어올리는데
치중하겠다는 의지로 금융계는 보고있다. 윤순정한일은행장은
이와관련,"내실을 다지는 전략에는 변함이없으나 외형을 가꾸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영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