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전문지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가격은 서울과
지방중소도시에서는 소폭 하락하고 서울을 제외한 인천 경기등 수도
권에서는 다소 상승,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구로 서대문 영등포 송파구등에선 지난11월
말에 비해 0.5~0.8%씩 하락하는등 대부분의 구에서 집값이 소폭 하락
하거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강남.강동.종로구등 3개구에서는 거래는 거의없이 0.2~0.5%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서울지역의 아파트평당평균가격은 5백57만9천원으로 지난11
월말에 비해 약3천원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하남 군포 시흥 김포등지의 아파트가격이
미동도 하지않았으며 인천 과천등 8개 도시는 0.04~0.5%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성남 광명 고양시등에서 0.5~1.8%의 비교적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이는 바람에 수도권전체로는 평당평균 3백17만8천원으로 지난달보다
9천원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