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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면 톱 >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2.3%에 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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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최완수특파원]IMF(국제통화기금)는 22일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0.8%포인트 떨어진 2.3%에
    그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올해의 경제성장률도 지난10월에 발표된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떨어진
    0.8%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세계경제성장이 당초전망보다 크게 밑돌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세계교역량증가율도 하향 조정,10월전망치보다 1%포인트 떨어진
    5.6%에 그칠것으로 전망했다.

    IMF가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을 2개월만에 이처럼 대폭 하향조정한 것은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들의 경제회복이 당초예상보다 크게 더딜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선진국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10월전망치보다
    0.9%포인트 떨어진 2%로 전망됐다.

    일본과 독일등 선진국들의 경제가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감결여와 유럽의
    통화위기,이에따른 금리상승등으로 크게 악화될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일본의 경우 92.93년의 경제성장은 당초예상보다 각각 0.4%포인트와
    1.4%포인트가 낮은 1.6%와 2.4%로 전망됐으며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92년
    1.6%에 이어 93년에는 더 악화된 0.6%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등 선진국들의 내년도 경제전망도
    당초예상보다 모두 1%정도 하향 조정,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예상보다 낮은 경제회복을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그러나 올해경제성장률이 10월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은 2%에
    달할것으로 내다봤으며 내년에는 종전보다 0.1%포인트 낮은 3%의
    경제성장을 보일것으로 전망했다.

    개도국들은 선진국들의 더딘 경기회복으로 당초보다 낮은 경제성장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나 세계적인 저금리추세와 유가의 안정등으로 92년
    6.1%,93년5.7%등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것으로 내다봤다.

    <>미국=10월전망치에 비해 별로 달라진게 없다. 3.4분기중 4%에 달하는
    예상밖의 높은 성장률과 산업생산 주택착공 소매판매 소비자신뢰등
    제반경제지표가 호전되고있다. 내년에는 가계의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제반 경제활동도 30년만의 최저수준인 금리에 반응을보여 활기를
    보일 전망이다.

    <>일본=92년상반기이후 경제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 임금상승률이
    낮아지고 있고 자동차판매가 줄고 있으며 다른 내구소비재들의 판매도
    감소하고 있다. 금융기관에 대한 통폐합논의가 금융기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금융기관은 대출을 억제하고있고 기업이나 가계는
    지출을 억제하고 있다.

    <>유럽=단기전망은 최근에 발생한 유럽통화위기와 이와관련한
    환율금리정책에의해 영향을 받았다. 구서독의 3.4분기 경제성장은 1.8%가
    떨어졌고 4.4분기에는 더 악화될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투자마인드를
    상실,투자지출을 줄이고있고 교역재부문의 생산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구동독에서의 경기회복도 예상보다는 약하다.

    <>아시아=내년도 경제성장은 지난 5년간의 평균성장률인 6.5%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신흥공업국과 아세안국가들의 소비와 투자가 크게
    늘고있고 역내교역의 활성화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지난 몇년간 과감한 개혁정책의 결과로 보이며 내년에도 9%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10월전망치에 비해 수정이 많이 이뤄졌다. 10월전망시 예상했던
    성장률의 절반수준인 2%정도로 이번에 수정전망됐다. 브라질의 경우
    경제안정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따른 정치적 어려움으로 성장률을 큰폭으로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멕시코등 다른 국가들도 경쟁력약화
    교역조건악화등으로 조금씩 하향조정했다.

    <>러시아=경제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3.4분기에도 산업생산이 크게
    떨어졌다. 기업들이 원자재를 구입할때 외상보다는 현금지불을
    요구받고있어 예산상의 어려움이 부분적으로 산업생산을 떨어뜨리고 있다.
    여기에다 시장경제로 가는 과정에 정부가 특정기업에 보조금지급등의
    지원을 해주고 있어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동구=헝가리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의 경제는 내년에 그동안의
    마이너스성장에서 플러스성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폴란드와 헝가리의
    올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나 이는 가뭄과 재고감축
    때문이다. 3개국의 수출은 꾸준히 늘고있고 일부 산업에서는 수입품과
    경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유고등 다른 동구권국가들은 계속 경제가
    마이너스성장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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