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를 비롯한 국내소형 가전업체들은 올
들어 디자인부문에 대한 개발투자를 크게 확대하는 한편 한국형상
품을 속속 출시하는등 수입품에 대응하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가전3사등은 유통시장 개방이후 일부 수입품이 앞선 디자인을 내
세워 국내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어,국민정서에 맞는 새로운 디
자인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소형가전제품들의 그동안의 기능중심에서 디자인이
강조되는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