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5사가 예년에 비해 임금협상시기가
다소지연됐으나 노사분규없이 임금협상을 총액임금기준으로 5사평균 4.7
% 인상선에서 마무리지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자동차업계가 노사분규없이 임금협상을 끝낸 것은 지난87년이후 처음이
다.

그동안 자동차업계의 임금협상을 주도해온 현대자동차는 작년말부터 올
1월까지 경영성과 배분을 둘러싸고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었으나 올해는
노조집행부구성지연등에도 불구하고 11월 협상을 시작,이달에 타결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