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서울소재3개 투신사에 지원한
국고여유자금이 26일 전액 회수된다.

재무부는 25일 투신사에 지원된 국고여유자금 1조8천7백억원중 1조원은
지난21일 회수했고 나머지 8천7백억원은 26일 모두 회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관계자는 "내년초 세계잉여금등 국고자금사정을 고려해 투신사에
대한 자금지원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히고 "국고자금에 여유가
많지않은 만큼 내년도 투신사 지원자금은 올해보다 줄어들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