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비은행권의 금융 저축 규모가 은행권에 비해 높은 신장세를 나
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단자 보험 투자신탁 신용협동조합 신용금고 등
증권사를 제외한 비은행권의 금융저축 규모(잠정치)는 지난달말 현재 1
백31조5천6백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21.9%가 증가한 반면 고유계정과
신탁계정 등을 포함한 은행권은 1백81조4천9백억원으로 8.9% 증가에 그
쳤다.
이에 따라 전체 금융저축에서 비은행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말
40.4%에서 올해에는 42.0%로 1.6% 포인트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