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국민당대표는 1일 당국의 현대에 대한 비자금수사와 관련, "국민당
의 선거자금은 출처가 분명한 만큼 비자금이라고 말할수 없으며 오히려 민
자당이 쓴 자금이 비자금에 해당될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표는 이날오전 광화문 중앙당사에서 신년 단배식을 가진후 기자간담회
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특히 구속된 현대직원과 국민당원들은 거의가 당원
을 상대로 서산농장과 울산공단을 방문한 것 때문에 구속된 것으로 이는 당
원교육이기 때문에 구속자 전원이 무죄 또는 집행유예등으로 잘 해결될 것
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