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진에다 공급과잉이 겹쳐 전반적인 어려움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신증설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 공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인
데 반해 내수경기는 인쇄용지를 비롯 화장지, 판지, 골판지등 거의 모든
품목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수출면에서도 일본등 주요종이생산 국가들이 자국내 불황타개를 위해
지류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수출여건도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