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해맞이' 연례행사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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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여는 1월1일 신새벽 광주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펼쳐지는 `해맞
이''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앓이''를 씻어주는 한마당 장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은 탓인지 3천여명
이나 무등산을 찾았다.
광주기독교청년회관에서 섣달그믐 밤 12시가 되도록 아쉬운 임신년을
보낸 시민들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걸어서 학동 삼거리를 지나 증심사
입구를 통해 중머리재에 올랐다.
손전등과 촛불로 어둠을 뚫고 무등산에 오른 시민들은 산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새해인사를 주고받으며 어머니 품 같은 중머리재 꼭대기에서 가
슴에 담고 있는 아픔을 씻어냈다.
이''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앓이''를 씻어주는 한마당 장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은 탓인지 3천여명
이나 무등산을 찾았다.
광주기독교청년회관에서 섣달그믐 밤 12시가 되도록 아쉬운 임신년을
보낸 시민들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걸어서 학동 삼거리를 지나 증심사
입구를 통해 중머리재에 올랐다.
손전등과 촛불로 어둠을 뚫고 무등산에 오른 시민들은 산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새해인사를 주고받으며 어머니 품 같은 중머리재 꼭대기에서 가
슴에 담고 있는 아픔을 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