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평화운동연합 등 8개 환경보호단체는 5일 플루토늄 수송선의 일본
입항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일본정부는 플루토늄 대량반입을 통한 핵무
장화와 군국주의 부활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들은 "일본이 현재 비축하고자 하는 플루토늄의 양은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양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라며 "일본의 핵보유는 주변국
가의 안정과 세계평화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