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제품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불량품이 발생할 경우 무조건 제
품을 교환해 주거나 전액 환불해 주는 `초기 불량품 교환제''를 실시할 계
획이라고 밝혀 업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올들어 복잡한 기능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채용한 제품보다는 기본기능을 강화한 탱크처럼 튼튼한 제품을 개발
한다는 이른바 `탱크 주의''를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밖에도 현재 1년인 아프터서비스 무상보증기간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