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 음식점 운영 아주머니,고려대에 4년째 도서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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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공대앞에서 `고려뷔페''라는 대학생 상대 대중음식점을 운영하
는 윤숙자씨(45.여)가 4년째 식당수익금의 일부를 떼내 고려대도서관측에
도서구입비로 전달해 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씨는 지난 89년부터 해마다 1백만원씩 도서구입비를 고려대중앙도서
관과 과학도서관에 번갈아 기증했으며 학교측은 이 돈으로 지금까지 1천
여권의 도서를 구입했다.
"고려대생들을 상대로 돈을 벌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뭔가 선물을 해주
고 싶었습니다. 학생들에겐 책만큼 훌륭한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 하는 윤씨는 지난 10여년간 고려대 주변에서 음식점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 사이에는 `책아줌마'' `명예고대인''으로 통한다.
는 윤숙자씨(45.여)가 4년째 식당수익금의 일부를 떼내 고려대도서관측에
도서구입비로 전달해 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씨는 지난 89년부터 해마다 1백만원씩 도서구입비를 고려대중앙도서
관과 과학도서관에 번갈아 기증했으며 학교측은 이 돈으로 지금까지 1천
여권의 도서를 구입했다.
"고려대생들을 상대로 돈을 벌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뭔가 선물을 해주
고 싶었습니다. 학생들에겐 책만큼 훌륭한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 하는 윤씨는 지난 10여년간 고려대 주변에서 음식점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 사이에는 `책아줌마'' `명예고대인''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