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선착순으로 공급됐던 분당등 수도권 신도시의 단독주택지 분양
이 오는 2월말까지 중단된다.
7일 토지개발공사는 선착순 수의계약조건으로 공급해오던 수도권 신도
시의 단독주택지를 재평가하기 위해 올들어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토개공은 현행 용지공급규정에 따라 택지감정평가후 1년이 경과할 경
우 재평가를 실시해야 하는데 분당.일산.평촌신도시의 미분양 단독주택
지가 대부분 감정평가 시점이 1년을 경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토지는
재평가 실시후 3월초에 순위별 추첨분양되고 팔리지 않은 택지에 한해
다시 수의계약 조건으로 공급케 된다. 토개공은 신도시 성숙도가 현저히
증가돼 다소 땅값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 했다.
오는 3월 신도시에서 공급될 단독주택지는 * 분당8백필지(신규공급 3
백필지 포함) *일산 2천2백53필지 *평촌 3백46필지등 모두 3천3백99필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