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유해폐기물발생업체 폐기물처리업체등은 폐기물관련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환경처는 7일 국내쓰레기발생량이 생활쓰레기 9만여톤, 산업폐기물 6만여
톤등 하루15만여톤에 달하는등 쓰레기처리난이 갈수록 심화됨에따라 올해중
유해폐기물을 발생시키거나 이를 처리하는 업체들에대해
폐기물관련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고용케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이들업체는 대기및 수질환경기사들이 폐기물 관련업무까지
담당해왔다.

현재 폐기물기술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수는 유해폐기물배출업소
4천여개,폐기물처리업소 4백90개등 모두 4천5백여개에 달하고있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폐기물전문인력자격제도를
도입,폐기물기술사5명,기사1급 3백52명,기사2급 1천7백42명등 모두
2천99명의 폐기물전문인력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폐기물기술인력의 수요가
크게 늘것에 대비,4천~5천명의 기술인력을 새로 뽑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