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00인승 국산 중형 여객기 개발개시...97년 생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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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백인승 국산 중형여객기 개발이 시작된다.
7일 상공부는 이달중으로 항공우주연구소 산업연구원 교통개발연구원
전자통신연구소에 공동으로 50~1백인승 중형여객기개발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올해 예산에 반영된 5천만원의 1차재원으로 실시될
타당성조사결과 개발모델 재원조달방법등이 결정되면 항공산업 관련업체도
이 사업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중형여객기 개발에는 3천억원이 투입될것으로 추정되고있다.
상공부는 우선 97년께 첫 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아래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하려는 중형여객기는 50~1백인승 커뮤터기로 항속거리 8백
이내,항속시간 2시간이내의 근거리용으로 경제성이 있는 기종이다.
상공부가 중형여객기를 개발하려는것은 대형여객기는 국제과점시장이
확고하게 형성되어 있어 마케팅능력이나 기술력에서 선진국을 당해낼수
없으나 중형여객기의 경우 자체기술에 의한 생산과 마케팅이 가능한데다
국내및 아시아지역의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개발비가 엄청나 민간업체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관.민공동개발체제를 갖추려는 것이다.
상공부관계자는 중형여객기 개발을 위해 항공기관련업체들을
전문계열화시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히고
대만이 지난해 항공기용부품의 공동개발및 설계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작투자해 설립한 타이완에어로스페이스사(TAC)처럼 정부가 일부 출자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스페인의 주력항공기제작회사인 카사(CASA)등 외국
중형기생산업체들과 제휴관계를 맺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현재 커뮤터기는 미국 유럽국가외에도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등이
생산하고있고 대만등도 새롭게 시장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한편 상공부는 중형여객기개발과함께 다목적 실용위성등의 개발도
서두르기위해 항공우주산업 육성기금 신설을 골자로하는 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을 수립,이달안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7일 상공부는 이달중으로 항공우주연구소 산업연구원 교통개발연구원
전자통신연구소에 공동으로 50~1백인승 중형여객기개발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올해 예산에 반영된 5천만원의 1차재원으로 실시될
타당성조사결과 개발모델 재원조달방법등이 결정되면 항공산업 관련업체도
이 사업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중형여객기 개발에는 3천억원이 투입될것으로 추정되고있다.
상공부는 우선 97년께 첫 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아래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하려는 중형여객기는 50~1백인승 커뮤터기로 항속거리 8백
이내,항속시간 2시간이내의 근거리용으로 경제성이 있는 기종이다.
상공부가 중형여객기를 개발하려는것은 대형여객기는 국제과점시장이
확고하게 형성되어 있어 마케팅능력이나 기술력에서 선진국을 당해낼수
없으나 중형여객기의 경우 자체기술에 의한 생산과 마케팅이 가능한데다
국내및 아시아지역의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개발비가 엄청나 민간업체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관.민공동개발체제를 갖추려는 것이다.
상공부관계자는 중형여객기 개발을 위해 항공기관련업체들을
전문계열화시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히고
대만이 지난해 항공기용부품의 공동개발및 설계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작투자해 설립한 타이완에어로스페이스사(TAC)처럼 정부가 일부 출자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스페인의 주력항공기제작회사인 카사(CASA)등 외국
중형기생산업체들과 제휴관계를 맺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현재 커뮤터기는 미국 유럽국가외에도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등이
생산하고있고 대만등도 새롭게 시장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한편 상공부는 중형여객기개발과함께 다목적 실용위성등의 개발도
서두르기위해 항공우주산업 육성기금 신설을 골자로하는 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을 수립,이달안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