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유 경영권 현대그룹에 넘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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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정유의 경영권이 최대주주인 현대그룹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진임동력자원부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극동정유의
경영정상화문제에 앞으로 정부로서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장관은 또 "오는12일 극동의 주주들과 채권은행단이 함께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정부의 이같은 방침을 통보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장관의 이같은 발표는 그동안 최대주주인 현대그룹이 단독으로 증자에
참가,사실상 경영권을 지배하는것에 반대해온 정부의 입장변화를 뜻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 극동정유가 현재 계획된 2천억원의 추가증자에 나설경우 기존대주주인
장홍선씨(지분율 29.3%)나 유공 경인에너지등은 증자참여를 포기할것이
확실시돼 앞으로 현대가 사실상의 경영권을 쥐게될 가능성이 많아졌다.
동자부관계자는 극동의 경영정상화문제에 정부가 더이상 관여하지 않기로
한것은 극동이 지난해 모두 2천억원의 증자를 실시한후 경영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추가증자가 이루어지면 경영여건을 더욱
개선될 것이므로 정부의 역할이 필요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6월에 열린 산업정책심의회에서 한진 유공 경인에너지등에 대한
지원조치를 결의할때 앞으로 정부가 일체의 추가지원을 하지않기로 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극동의 지분은 현대가 48.8%로 가장많고<>장홍선씨 29.3%<>한진
14.1%<>석유개발공사 2.4%<>유공 3.9%<>경인에너지 1.5%등으로 되어있다
7일 진임동력자원부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극동정유의
경영정상화문제에 앞으로 정부로서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장관은 또 "오는12일 극동의 주주들과 채권은행단이 함께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정부의 이같은 방침을 통보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장관의 이같은 발표는 그동안 최대주주인 현대그룹이 단독으로 증자에
참가,사실상 경영권을 지배하는것에 반대해온 정부의 입장변화를 뜻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 극동정유가 현재 계획된 2천억원의 추가증자에 나설경우 기존대주주인
장홍선씨(지분율 29.3%)나 유공 경인에너지등은 증자참여를 포기할것이
확실시돼 앞으로 현대가 사실상의 경영권을 쥐게될 가능성이 많아졌다.
동자부관계자는 극동의 경영정상화문제에 정부가 더이상 관여하지 않기로
한것은 극동이 지난해 모두 2천억원의 증자를 실시한후 경영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추가증자가 이루어지면 경영여건을 더욱
개선될 것이므로 정부의 역할이 필요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6월에 열린 산업정책심의회에서 한진 유공 경인에너지등에 대한
지원조치를 결의할때 앞으로 정부가 일체의 추가지원을 하지않기로 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극동의 지분은 현대가 48.8%로 가장많고<>장홍선씨 29.3%<>한진
14.1%<>석유개발공사 2.4%<>유공 3.9%<>경인에너지 1.5%등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