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초부터 주식시장쪽으로 자금이 빠른속도로 흘러들어오고있어 향후
장세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7일 증권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증시자금사정의 바로미터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6일현재 2조4천5백10억원으로 2조4천억원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말의 2조1천8백92억원보다 2천6백18억원이 늘어난것이어서
지난 4일 개장이후 사흘동안 2천6백억원이상이 증가했다.

이같이 새해초부터 주식시장쪽으로 많은 자금이 흘러들어오고 있는것은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올해 장세를 낙관,"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관계자들은 고객예탁금증가분의 대부분이 일반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며 외국투자자와 큰손들의 자금도 상당히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증시분석가들은 앞으로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을 넘어설경우 고객예탁금이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