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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그룹계열 증권사 바터거래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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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그룹계열 증권사들이 계열기업의 회사채발행업무를 총괄하면서 다른
    대그룹계열증권사와 계열기업의 회사채발행을 맞바꾸는 바터거래가
    극심해지고 있어 대그룹계열증권사들이 그룹의 자금조달창구화하는 한편
    회사채인수시장의 공정한 경쟁도 저해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1월중 발행이 허용된 회사채 1조3천6백21억원
    가운데 대그룹계열증권사들이 같은 계열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의 주간사
    업무를 다른 대그룹계열증권사에 넘겨주는 조건으로 상대 증권사계열기업
    의 회사채발행 주간사업무를 넘겨받는 바터거래물량이 3천14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룹별 바터물량은 삼성그룹이 9백5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럭키금성그룹
    7백94억원 선경그룹 4백억원의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12월에도 3천억원어치가량의 회사채발행물량이 대그룹계열
    증권사간에 교환됐다.

    이같은 회사채발행시의 바터는 특수관계에 있는 기업의
    회사채발행인수물량이 해당 증권사회사채인수규모의 10%를 넘지 못하도록
    한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정"을 피해나가면서 계열기업의
    회사채발행업무를 독점하기 위해 종종 나타났으나 최근 삼성그룹과
    선경그룹이 증권업에 진출하면서 더욱 심해졌다고 증권업계의
    회사채발행담당자들은 밝혔다.

    대그룹계열기업들은 주간사증권사선정은 물론 회사채발행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계열증권사에 맡겨 대그룹계열 증권사들이 그룹의
    자금조달창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그룹계열이 아닌 증권사가 그룹계열기업의 회사채인수에 참여할수
    있는 길을 막고있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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