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이나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도 주민등록등.초본, 도시계획확인원등 증
명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는 이동민원실이 오는 11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울
산시에서 문을 연다.
7일 경남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시외버스터미널.주리원백화점.현대모
드니백화점 등 3곳에 전화기와 팩시밀리 각 2대, 복사기 1대씩을 각 구청과
동사무소의 통신망에 연결해 놓고 호적등.초본, 주민등록등.초본, 도시계획
확인원, 토지대장등본, 지적도, 건축물관리대장, 지방세 납세실적등 9가지
증명을 직접 발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시가 운영하는 이동민원실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엔 오후
1시까지 문을 열며 밤중에도 현장에 설치된 증지판매업소를 통해 민원신청
서류를 미리 접수하거나 이미 발급된 증명을 교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