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종국무총리는 8일 "우리는 기술의 모방단계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특정
기술 특정분야에 독자적인 선진기술을 확보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현총리는 이날오전 시내 호텔롯데에서 열린 과학기술인 신년조찬회에 참
석, 인사말을 통해 "국민 누구나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것은 경제활력과 산
업경쟁력의 회복"이라며 "이 과제는 제품의 가격과 품질경쟁력의 필수요건
이 되는 기술력을 확보, 산업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달성될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총리는 특히 "새해엔 국가적으로 헤쳐나가야 할 당면과제들이 많지만 과
학기술분야는 그 어느분야보다 더욱 집중적인 노력이 경주돼야 할것"이라고
말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