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씨, 범민련과 관계청산...미국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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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완수특파원]뉴욕에 체재중인 작가 황석영씨(51)가 5일 `조국
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황씨는 이날 자신이 주도하는 뉴욕의 `동아시아 문화연구소''에서 기
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16일자로 베르린에 있는 범민련 본부에 대변인
직 사직서를 보냈으며 오늘로 범민련과의 관계를 청산한다"고 말했다.
황씨는 범민련에서 손을 뗀 이유에 대해 "한국내 정치적 변화등이 지
난 90년 범민련을 결성할 당시와는 많이 달라져 범민련의 시대적 사명
은 끝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재야 및 운동권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방향과 조직면
에서 일대 재편성이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황씨는 이날 자신이 주도하는 뉴욕의 `동아시아 문화연구소''에서 기
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16일자로 베르린에 있는 범민련 본부에 대변인
직 사직서를 보냈으며 오늘로 범민련과의 관계를 청산한다"고 말했다.
황씨는 범민련에서 손을 뗀 이유에 대해 "한국내 정치적 변화등이 지
난 90년 범민련을 결성할 당시와는 많이 달라져 범민련의 시대적 사명
은 끝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재야 및 운동권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방향과 조직면
에서 일대 재편성이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