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자 철강 조선 섬유등 주요 업종의 수출및 내수
경기부진이 예상되는등 국내산업경기는 전반적으로 좋지않을 전망이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한 주요 업종별 경기전망에 따르면 전자는
잦은 특허분쟁과 통상마찰등 국제무역환경의 악화로, 조선은 작년의 수주
량 격감으로인한 작업물량의 확보미흡으로, 철강은 선진국의 통상압력과
조선 기계등 철강수요산업의 침체로 올해 경기전망의 각각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타이어 자동차등 일부 업종의 경기는 업계의 수출시장다변화노력
과 함께 마케팅활동의 강화로 작년보다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