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도범계는 9일 대로에서 부녀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소
매치기 행각을 벌인 김종철씨(24.무직.서울 송파구 가락동197의 2)등
일당 3명을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교도소에서 알게된 사이로 8일 오후 9시30분
께 서울 종로구 종로2가 71 ''하디스 제과점'' 앞길에서 길가던 성모양
(24.회사원.서울 송파구가락동)의 핸드백을 낚아채 현금 1만8천원과 상
업은행 신용카드를 훔친 것을 비롯,같은날 5차례에 걸쳐 서울시내 신촌.
종로 등지에서 부녀자들을 상대로 현금 8만여원과 은행신용카드 9장을
소매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