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등 5개신도시에 백화점 종합병원 문화센터
등 대형생활편익시설 58개가 들어서게 된다.

건설부는 작년말 현재 5개신도시에서 4만4천가구의 입주가 완료된데
이어 금년중 7만5천가구가 추가로 입주됨에 따라 입주민의 생활불편을
덜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대형 생활편익시설과 공공시설
도시기반시설등을 집중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건설부는 이에따라 이들 신도시에 대규모 쇼핑 레저단지 5개 백화점
9개 종합병원 13개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각11개 문화시설과 문화센
터 4개 회관5개 기타9개등 모두 58개의 대형 생활편익시설을 설치하기
로 했다.

신도시별로는 분당이 26개로 가장 많으며 <>일산11개 <>평촌9개 <>
산본7개 <>중동5개이다.

건설부는 신도시의 베드타운화를 막기위해 성격상 반드시 서울에 있
어야 할 필요가 적은 공공시설이나 민간 기업체의 신도시 배치계획을
마련, 직장과 주택이 근접한 도시를 형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