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택지개발지구에서 올해 일반 분양될 민간아파트는 모두 8
천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지구별 아파트는 *신내 3천8백10가구 *우면
1천3백36가구 *등촌 1천6백82가구 *중계2지구 1천81가구 *방화 1백62가
구 등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우면지구에 참여한 한라건설이 최근 사업
승인을 받아 2월중 분양승인을 신청할 예정으로 있어 가장 빠르다.
우면지구의 동양고속과 등촌지구의 동광주택이 사업승인 신청을 준비
하고있다.중계2지구의 이주자용택지에 건립될 조합아파트는 2천4백75가
구 가운데 조합원용을 제외한 1천81가구가 사업승인을 받았거나 신청중
이어서 3월까지는 모두 일반분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내지구의
아파트는 8월께 착공될 계획이며, 등촌지구의 진로건설. 미주실업은 최
근 고도지구에서 풀림에 따라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