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시설 부족난을 완화하기 위
해 올해 공영주차장 36개소를 신설키로하는 등 주차장 확보대책을 마련
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우선 1만7천5백40대 주차규모의 공영주차장 36개소
를 확보키로 하고 <>공원, 광장지하등에 들어서는 노외주차장 21개소(1
만2백40대) <>지하철역에 인접한 지하철 환승주차장 15개소(7천3백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모두 2천4백70억원이 투입되는 이들 공영주차장 가운데 16개소(8천5백
88대)는 민간자본(1천5백3억원)을 유치해 건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