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의 에너지절약을위한 시설투자를 촉진하기위해 금년중 모두
5천억원이상의 자금을 석유사업기금 신규기계구입자금등에서 지원키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3년도 에너지절약시설투자
금융지원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동자부는 올해 업계에대한 자금지원방향은 에너지다소비업체
의 설비개체와 집단에너지사업및 수송.건물분야의 절약시설설치등에 중
점을 두기로했다.

또 에너지절약전문기업육성,에너지절약기술개발실용화,고효율제품생산.보
급등에도 지원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5천억원의 지원자금 내용을보면 <>석유사업기금에서 1천4백23억원이
공급되는 것을 비롯 <>에너지이용합리화기금에서 2백10억원<>산업은행시설
자금 외화대출자금 신규기계구입자금등에서 3천4백억원이상등으로 되어
있다.

한편 동자부는 지난90년이후 중단되었던 대기업에대한
에너지이용합리화기금지원을 금년부터 재개키로 하고 중소기업에대해서는
융자조건이 연리5%에 3년거치 5년분할상환으로 유리한 석유사업기금의
지원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