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2월25일의 대통령취임식행사를 통해 김영삼
차기대통령이 내세우는 `신한국창조''이미지를 선명히 부각시킨다는 방침
아래 국민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수있는 행사프로그램 마련에 부심.
이를위해 9일오전 열린 인수위원 전체회의에서는 이어령전문화부장관,
김동호문화부차관,표재순서울방송전무를 초빙해 도움말을 들었는데, <>참
석자들이 모두 양복대신 한복을 입자 <>조선시대 국가경사때 사용하던 만
민산(우산의 일종)을 준비하자 <>화합을 뜻하는 의미로 전국 2백37개 선
거구에서 특색있는 깃발을 1개씩 갖고 나오자는등 갖가지 아이디어가 백출
했다고 신경식대변인이 전언.
인수위는 앞으로 매일오전 5개분과위 간사들이 참석하는 간사회의를 열어
취임식준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는데 정원식위원장은 "취임식은 검소하되
초라하지 않게하자"고 간사회의에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