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반찬서 쥐고기 발견...재소자 항의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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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30분께 경기 군포시 안양교도소 재소자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한 재소자의 반찬에서 쥐고기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돼 재소자 10
여명이 농성을 벌이는 등 교도소쪽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이 교도소에 복역중인 사노맹 상임중앙위원장 백태웅씨를 접
견하고 온 윤기원 변호사에 따르면 식사 도중 한 재소자의 미역국에서 3
cm가량의 퉁퉁 불은 쥐 뒷다리가 발견돼 함께 식사하던 재소자들이 집단
구토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도소쪽은 "한 재소자의 반찬에서 쥐의 일부로 보이는 이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리과정 등을 철저히 조사중"이라며
"현재로선 쥐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만약 쥐라 할지라도 조리과정에서의
실수일 것"이라고 말했다.
먹던 한 재소자의 반찬에서 쥐고기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돼 재소자 10
여명이 농성을 벌이는 등 교도소쪽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이 교도소에 복역중인 사노맹 상임중앙위원장 백태웅씨를 접
견하고 온 윤기원 변호사에 따르면 식사 도중 한 재소자의 미역국에서 3
cm가량의 퉁퉁 불은 쥐 뒷다리가 발견돼 함께 식사하던 재소자들이 집단
구토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도소쪽은 "한 재소자의 반찬에서 쥐의 일부로 보이는 이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리과정 등을 철저히 조사중"이라며
"현재로선 쥐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만약 쥐라 할지라도 조리과정에서의
실수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