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업종 대규모 감원사태 ... 노조선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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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신발 등 인력집약업종 및 중소기업체에 이어 최근 기계.금속업
종과 대기업에서도 경영악화를 내세워 대규모 감원을 추진 또는 실행에
옮기고 있어 노동자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올 한해 고용불안문제가
노동계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1일 경남 동남공단관리청에 따르면 기계.금속업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창원공단의 경우 지난해 11월말 현재 입주업체의 총 고용인원은 7만
4천7백여명으로 87~89년의 8만2천여명에 비해 7천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마산수출자유지역의 고용인원도 지난 87년 3만6천여명의 절
반 이하인 1만6천여명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종과 대기업에서도 경영악화를 내세워 대규모 감원을 추진 또는 실행에
옮기고 있어 노동자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올 한해 고용불안문제가
노동계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1일 경남 동남공단관리청에 따르면 기계.금속업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창원공단의 경우 지난해 11월말 현재 입주업체의 총 고용인원은 7만
4천7백여명으로 87~89년의 8만2천여명에 비해 7천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마산수출자유지역의 고용인원도 지난 87년 3만6천여명의 절
반 이하인 1만6천여명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