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럭키금성 현대 대우등 4대기업 그룹이 LCD(액정디스플레이)분야
를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키로해 향후 이사업분야에 대한 경쟁
이 예상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CD가 반도체D램(임의접근기억소자)에 이은 차
세대 핵심부품으로 부상하면서 주요 전자업체들이 이분야에 잇따라 참여
하고 있다.
LCD는 노트북컴퓨터와 벽걸이TV 휴대형TV 대형액정TV 산업용계기판등
에 사용되는 첨단디스플레이로 기존 CRT(음극선관)화면을 데체, 세계시
장규모가 올해 47억달러에서 95년84억달러, 2천년에는 1백50억달러로 급
팽창할 전망이다.
LCD산업은 D램산업이상으로 중요할뿐아니라 이와 유사한 박막가공기술
을 사용하고 4억-5억달러의 거대한 투자가 요구되는 장치산업이라는 점
때문에 대기업들이 미래적략산업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