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대신 죽염을 사용한 장류제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개암식품(대표 이경용)은 최근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구워
만든 죽염을 넣어 발효시킨 된장 간장 고추장을 개발,농림수산부의 전통식
품 지정을 받아 본격 판매에 나서고 있다.

개암식품에 따르면 이 장류에 사용한 죽염은 서해안 변산반도 인근 해역에
서 생산된 천일염을 왕대나무통에 넣어 1천~1천3백도의 고온에서 9번 구워
만든 것으로 강알칼리성을 띠어 산성화돼 가는 현대인들의 체질을 개선, 면
역기능및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특징을 갖고있다.

가격은 고추장과 된장이 5백 1병에 1만6천5백원,간장은 5백 1병에
3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