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정밀 리사이클링 방식 현금자동 입출금기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입금처리된 지폐가 다시 인출되는 리사이클링방식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이 개발돼 무인 은행점포개설의 길이 열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정밀(대표 조성길)은 1만원권을 비롯 5천원및
1천원권등 3가지 지폐를 섞은 상태로 입금통에 넣으면 센서로 금액을 자동
감별,통장정리및 지폐분리보관등 입금처리를 자동으로 해줄뿐아니라 다른
인출자에게 그돈을 다시 내주는 리사이클링방식의 ATM을 국산화했다.
이스시템은 80286마이크로프로세서로 호스트컴퓨터와 입출금정보를 교환
처리하며 30여종의 센서와 폐쇄형근접카메라등을 이용해 지폐종류및
출금용수표를 분별하고 소형모터의 회전으로 입출금용 금액을 처리한다.
지폐를 자동으로 직접 입금 받고 그돈을 다시 출금해주는 ATM의 개발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국산ATM은 현금을 봉투에
넣어 입급하면 은행원이 이를 회수해 개봉한뒤 금액을 확인,입금처리하는
봉투식으로 설계됐다.
제일정밀이 30억원을 들여 개발한 리사이클링방식의 ATM은 통장과
은행카드를 이용,지폐자동입금및 그돈의 자동출금이 가능할뿐아니라 수표의
인출도 다른 ATM과 마찬가지로 처리해준다. 그러나 수표의 직접입금은
불가능하다.
리사이클링방식의 ATM개발로 은행에서 무인점포를 설치할수 있는 길이
열리는등 금융업무자동화를 본격화할수 있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당
5천여만원에 공급될 전망이어서 현재 은행에 보급돼 있는 1만여대의
CD(현금자동인출기)만큼 설치될 경우 5천억원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게된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제일정밀은 기존ATM은 은행원이 1천5백만원정도의 현금을 미리 넣어야
하는데 비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3분의 1인 5백만원가량만
지급준비금으로 넣으면 운영할수 있으며 1회 입금액은 지폐로 3천6백장까지
수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통장자동정리기와 CD등 금융자동화기기를 비롯 컴퓨터프린터등을
개발,상품화한 제일정밀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기술제휴선인 일본
후지쓰사의 기술이전을 받아 국산리사이클링ATM을 국산화했다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이 개발돼 무인 은행점포개설의 길이 열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정밀(대표 조성길)은 1만원권을 비롯 5천원및
1천원권등 3가지 지폐를 섞은 상태로 입금통에 넣으면 센서로 금액을 자동
감별,통장정리및 지폐분리보관등 입금처리를 자동으로 해줄뿐아니라 다른
인출자에게 그돈을 다시 내주는 리사이클링방식의 ATM을 국산화했다.
이스시템은 80286마이크로프로세서로 호스트컴퓨터와 입출금정보를 교환
처리하며 30여종의 센서와 폐쇄형근접카메라등을 이용해 지폐종류및
출금용수표를 분별하고 소형모터의 회전으로 입출금용 금액을 처리한다.
지폐를 자동으로 직접 입금 받고 그돈을 다시 출금해주는 ATM의 개발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국산ATM은 현금을 봉투에
넣어 입급하면 은행원이 이를 회수해 개봉한뒤 금액을 확인,입금처리하는
봉투식으로 설계됐다.
제일정밀이 30억원을 들여 개발한 리사이클링방식의 ATM은 통장과
은행카드를 이용,지폐자동입금및 그돈의 자동출금이 가능할뿐아니라 수표의
인출도 다른 ATM과 마찬가지로 처리해준다. 그러나 수표의 직접입금은
불가능하다.
리사이클링방식의 ATM개발로 은행에서 무인점포를 설치할수 있는 길이
열리는등 금융업무자동화를 본격화할수 있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당
5천여만원에 공급될 전망이어서 현재 은행에 보급돼 있는 1만여대의
CD(현금자동인출기)만큼 설치될 경우 5천억원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게된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제일정밀은 기존ATM은 은행원이 1천5백만원정도의 현금을 미리 넣어야
하는데 비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3분의 1인 5백만원가량만
지급준비금으로 넣으면 운영할수 있으며 1회 입금액은 지폐로 3천6백장까지
수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통장자동정리기와 CD등 금융자동화기기를 비롯 컴퓨터프린터등을
개발,상품화한 제일정밀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기술제휴선인 일본
후지쓰사의 기술이전을 받아 국산리사이클링ATM을 국산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