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 사회당의 차기위원장으로 확정된 야마하나 사다
오 서기장은 12일 노동조합 간부들과의 모임에서 취임 뒤 빠른 시일내에 한
국을 방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새 대통령 취임식도 있으니 한국과 미국을 방문하기 바란다는
야마기시 아키라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의장의 발언에 이렇게 답변했다.

야마하나의 방한이 실현되면 사회당 위원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하는 셈이 된다.

다나베 마코토 현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영삼 차기대통령에게 사회당 위
원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축전을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