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설날인 24일이전 시내버스등 대중교통 요금과 우편료 전화료등 공
공요금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12일 "그간 정부의 각종 물가정책에 따라
묶여온 공공요금을 현실화하는데 정부측과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정책으로 시내버스등 업계가 경영난을 겪어온게
사실"이라고 지적, "이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새정부가 출범직후부터 물
가인상의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현정부 임기내에 공공요금을 올리
기 정부측과 의견접근을 보았다"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경제기획원측이 최근 교통부등 관계부처가 요구한 인상
안을 토대로 시내버스등 대중교통요금과 전화료등을 인상율을 책정할 것"이
라면서 "현실화한다는 차원에서 인상폭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