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등고속버스에서 시범중인 이동무선공중전화가 오는 2월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이동통신(주)은 12일 체신부로부터 이동무선공중전화 이용요금을
40초당 1백원으로 하는 이용약관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제
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무선공중전화가 설치돼 있는 우등고속버스 32대(경부선
21대와 호남선 11대)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며 앞으로 모든 우등고속버
스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대상지역은 기존의 차량전화제공지역과 같으나 전구간의 85% 이상
에서 통화가 가능한 경부 호남 중부 88 구마 남해고속도로등에 우선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