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 수도약품 삼양통상 동국실업등 중견기업의 회장들이 잇따라 보유
지분을 대량처분하고 있다.
증권감독원에 1월6-12일동안 신고된 상장사 대주주들의 지분매매동향
에 따르면 이들의 지분매각규모는 8건 45만5천주로 나타났다.
서통의 최준규회장이 6만주,수도약품의 김채윤회장이 4만1천1백주, 삼
양통상의 채남각회장등 대주주 3명이 6만6천30주의 자사주를 1월4-8일사
이에 각각 처분했다.
수도약품의 김회장의 경우 대량 지분매각으로 지분율이 12.92%에서 6.0
7%로 낮아졌다. 성창기업의 주요주인 하영진씨가 최근 5만7천2백주의 자
사주를 한국개발투자가 2만6백80주의 태영판지주식을 팔았다.
반면 성도어패럴의 최형석부회장이 지난해 12월 21-22일 8천6백40주를
매수,지분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