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대목을 앞두고 과일류를 비롯 농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뛰고있다.

13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따르면 가격상승을 겨냥한 일부상인들의
매점행위로 올들어 사과(후지)가 상자당(15 .상품)4천원(17%)이 뛴
2만7천원,배(신고)는 8천원(19%)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있다.

감귤(중생)과 단감도 15 과 5개당 3천원(25%)과 1천원(17%)이 오른
1만5천원과 7천원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채소류는 조미채소를 중심으로 속등,풋고추와 홍고추가 4 당 5천원(62%)
과 3천원(15%)이 뛰어 1만3천원과 2만3천원,피망은 5천원이 오른
2만2천원,양상추는 당 1천원(50%)이 뛴 3천원에 각각 산매되고있다.

또 버섯류는 생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이 4 당 8천원(26%)과 3천원
(30%)이 뛰어 3만8천원과 1만3천원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생선류는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생태가 상자당(8 .상품)2만4천원
(경락최고가)을 형성,올들어 6천원(33%)이 뛰었고 고등어는 10 당 상품이
6천원(66%) 뛰어 1만5천원에 거래되고있다.

꽃게와 물오징어도 4 과 8 당 상품이 25%가량 오른 2만9천원과 1만
5천원의 강세를 보이고있다.

또한 계란은 상인들의 물량확보가 일면서 특란(60 이상)이 줄당(10개)
50원(7%)이 올라 7백70원에 도매되고있다.

상인들은 앞으로 본격적인 설대목 수요가 일면 과일및 채소류등의 시
세가 좀더 오를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