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내 속담중에"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표현이 있다.

이러한 말을 하는 자신이 땅을 살수 없기 때문에 나오는 자조섞인
얘기이기도 하다.

누구나 무슨주식을 사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더라는 말을
들었을때,내심으로 복통을 일으키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이러한
복통환자들은 빨리 본인이 치료에 나서야 한다. 왜냐하면 환자인 상태에서
주식투자를 계속하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요즘과 같이 장세변화가 심할 때일수록 증상은 심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치료에는 적기 이기도 하다.

왜 그사람은 그 종목을 선택해서 높은 수익률을 올렸는가를 나름대로
철저히 분석해 보야야 하며,나는 왜 그러한 선택을 할수 없었을 지를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이러한 냉정한 자세를 갖추어야만 새로운 투자기준도 마련할수
있으며,복통도 치료할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