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협상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민.관단체와 대학생들이 쌀수입
개방반대를 위한 공동보조를 결의하고 나섰다.
충남 아산.온양농민회 인주면 지회, 인주농협, 인주면 새마을지도자협
의회와 군의원 등 6개 민.관단체 회원 3백여명은 13일 오후 2시 아산군
인주면 밀두리 삼거리 빈터에서 `쌀수입개방 반대 인주면 결의대회''를 갖
고 정부의 쌀수입개방 움직임에 맞서 앞으로 계속 공동대응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날 공동집회는 지난해 12월31일 5개 농민관련 단체 대표들이 모여 쌀
수입개방 반대를 위해 연대 투쟁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