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기협중앙회)는 최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의욕을 북돋워주고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훈.포장과 표창이 포함되는 `중소기업 대상(가
칭)''을 만들어 해마다 5월 `중소기업 주간''에 시상하기로 했다.
13일 기협중앙회와 상공부에 따르면, 기협중앙회의 대통령 훈.포장과
표창이 포함된 중소기업대상 제정 건의를 최근 김영삼 차기 대통령이 받
아들였고 상공부장관도 동의해 이 상이 만들어지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협중앙회는 시상 범위와 절차 등에 관한 시안을 만들고 있
으며 곧 상공부와 총무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
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