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현행 한글 맞춤법 아래에서 조합가능한 1만1천1백72자 모두를 컴
퓨터로 표현할 수 있는 한글글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글자체(폰트.Font)는 문화부가 지난해 개발한 명조체 한글
글자본을 컴퓨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 폰트는 완성형방식과 조합형방식을 절충, 보완하는 방법을 택해 글자체
의 아름다움을 확보하면서도 경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