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임가공무역 활기 .. 작년 37만달러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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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원자재를 공급해 북한에서 가공하는 남북간 임가공무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남북한 임가공교역은 91년에 처음 시작돼
2만2천달러에 그쳤으나 작년에는 임가공품 반입실적이 37만4천달러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보면 코오롱상사가 91년에 가방과 배낭용자재를 북한에 보내
임가공을 시작,작년말까지 20만5천달러어치를 가공해 반입했으며 쌍용은
운동화 갑피(9만4천달러),삼성물산은 면바지(6만5천달러),세영코퍼레이션은
여성용재킷(3만3천달러)등을 북한에서 임가공했다.
한편 작년중 남북교역실적은 2억1천22만5천달러로 91년보다 9.4%
증가했는데 북한으로부터의 반입은 1억9천8백83만8천달러로 19.8%
늘어난반면 대북반출은 1천1백38만7천달러로 91년보다 56.5%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입품은 아연괴(6만2천7백달러)금괴(3만3천달러)시멘트(3만
8백달러)철강빌레트(1만3천달러)등과 농림산물(2만6천8백달러)이 대부분
이었으며 반출품은 LDPE(저밀도폴리에틸렌)등 화학제품이 65.5%를 차지했다.
작년중 남북교역실적을 월별로 보면 상반기까지는 증가세가 이어져 왔으나
핵사찰문제등으로 교역이 둔화돼 10월이후 3개월연속 교역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띠고 있다.
14일 상공부에 따르면 남북한 임가공교역은 91년에 처음 시작돼
2만2천달러에 그쳤으나 작년에는 임가공품 반입실적이 37만4천달러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보면 코오롱상사가 91년에 가방과 배낭용자재를 북한에 보내
임가공을 시작,작년말까지 20만5천달러어치를 가공해 반입했으며 쌍용은
운동화 갑피(9만4천달러),삼성물산은 면바지(6만5천달러),세영코퍼레이션은
여성용재킷(3만3천달러)등을 북한에서 임가공했다.
한편 작년중 남북교역실적은 2억1천22만5천달러로 91년보다 9.4%
증가했는데 북한으로부터의 반입은 1억9천8백83만8천달러로 19.8%
늘어난반면 대북반출은 1천1백38만7천달러로 91년보다 56.5%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입품은 아연괴(6만2천7백달러)금괴(3만3천달러)시멘트(3만
8백달러)철강빌레트(1만3천달러)등과 농림산물(2만6천8백달러)이 대부분
이었으며 반출품은 LDPE(저밀도폴리에틸렌)등 화학제품이 65.5%를 차지했다.
작년중 남북교역실적을 월별로 보면 상반기까지는 증가세가 이어져 왔으나
핵사찰문제등으로 교역이 둔화돼 10월이후 3개월연속 교역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