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업발전기금 1천9백58억원중 첨단산업분야 기술개발에 지원되는
4백억원이 4월부터 공급된다.

14일 생산기술연구원은 매년 3월에 시작하던 첨단산업분야 기술개발
지원업체 선정일정을 올해엔 1월말로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장실사등을 거쳐 6월에서야 지원대상업체가 선정되던것이
4월로 앞당겨지게 됐다.

생기연은 오는 27일 사업공고를 하고 2월24~26일 2차신청을 받아
3월말까지 대상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2차접수시기는 4월27~29일로
정해졌다.

융자이자율 연6.5%,5년이내상환(거치기간 2년포함)조건으로 총개발소요
자금의 70%까지 지원된다.

한편 이자금은 지난해의 경우 G4팩스등 정책과제 14개를 제외하고 모두
2백32건에 4백72억7천만원이 지원됐다. 이중 신규과제 2백16건에 지원된
자금은 4백52억원에 이른다.

신규지원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정밀전자에 1백20건 2백10억5천9백만원이
지원돼 자금지원이 가장 활발한 분야로 꼽혔다. 다음으로는 전자기계 36건
76억8천만원,정밀화학 28건 78억5천6백만원,신소재 27건 54억원,광학산업
11건 23억1천2백만원,생물산업 4건 8억5천3백만원등의 순으로 지원됐다.
항공기산업의 경우 단1건의 신규과제도 지원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