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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대기업 회사채 발행 승인 얻고도 미발행사례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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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급보증기관을 구하지 못해 회사채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부 대기업들은 회사채발행승인을 얻고도 발행
    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해 12월중 1백50억원어치의
    회사채발행을 허용받고도 발행하지 않았으며 삼성물산이 지난해 9월에
    50억원,삼성코닝이 지난해 11월에 1백억원의 회사채발행을 승인받고 발행을
    하지 않았다.

    삼성항공도 지난해 9월중 발행을 승인받은 1백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지 않은뒤 다음달에 다시 승인을 받아 회사채를 발행했다.

    포항제철계열의 제철화학은 지난해 9월에 승인받은 1백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지 않은뒤 10월에 다시 1백억원을 승인받고도
    50억원어치밖에 발행하지 않았다.

    이들 기업들은 대그룹계열사로서 신용만으로도 자금을 구하기 쉬운데다가
    회사채발행승인을 얻는데에도 자신이 있는 기업들로서 일단
    회사채발행승인을 얻고도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발행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채권전문가들은 이같은 대그룹계열기업들이 불요불급한 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채발행을 승인받음으로써 자금이 절실한 기업들의 회사채발행기회를
    박탈하는 셈이라며 자금사정이 좋은 기업들이 회사채발행신청에 신중해질수
    있도록 제재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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