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보유주식매매 활발...올들어 하루평균 1,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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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들이 최근들어 상품보유주식의 매매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따르면 32개증권사가 올들어 13일 현재까지 매매한
상품주식규모는 모두 1조1천9백40억원어치로 하루 평균 1천3백26억원어치를
매매한 것으로 집계돼 작년12월의 하루 평균 매매규모(5백76억원)와 비교해
두배이상 급증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새해들어 증권사들이 상품주식의 매매를 활발하게 벌여
투신 은행등 다른 기관투자가에비해 상대적으로 장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됐지만 매수보다 매도에 치중하는 바람에 주식시장에는 물량압박을
주는 부정적인 측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증권사들의 상품주식계정은 지난해 12월중에만해도 매수가 매도분보다
하루평균 25억원어치 정도 많았지만 금년들어서는 상황이 역전돼 하루
58억원규모의 뚜렷한 매도우위를 지속하며 증시에 물량압박을 주었다.
증권사관계자들은 업계의 주식약정실적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주식을
이용한 약정제고가 성행,증권사의 상품주식매매물량이 급증했다고 풀이하고
주가가 다시 하락추세를 보이면 매도물량이 급감하면서 연쇄적으로
매수규모도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증권업계에따르면 32개증권사가 올들어 13일 현재까지 매매한
상품주식규모는 모두 1조1천9백40억원어치로 하루 평균 1천3백26억원어치를
매매한 것으로 집계돼 작년12월의 하루 평균 매매규모(5백76억원)와 비교해
두배이상 급증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새해들어 증권사들이 상품주식의 매매를 활발하게 벌여
투신 은행등 다른 기관투자가에비해 상대적으로 장세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됐지만 매수보다 매도에 치중하는 바람에 주식시장에는 물량압박을
주는 부정적인 측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증권사들의 상품주식계정은 지난해 12월중에만해도 매수가 매도분보다
하루평균 25억원어치 정도 많았지만 금년들어서는 상황이 역전돼 하루
58억원규모의 뚜렷한 매도우위를 지속하며 증시에 물량압박을 주었다.
증권사관계자들은 업계의 주식약정실적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주식을
이용한 약정제고가 성행,증권사의 상품주식매매물량이 급증했다고 풀이하고
주가가 다시 하락추세를 보이면 매도물량이 급감하면서 연쇄적으로
매수규모도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