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4일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근로자 27명이 바그다드로부터 2백50
떨어진 지하대피시설에 안전하게 피신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현재 이라크에 파견된 국내 근로자는 <>현대그룹의 바그다드지점
13명(장비관리및 발주처연락요원) 키르크상수처리공사장 3명(경비및
장비관리)<>삼성그룹 바그다드지점 4명<>기타 건설회사 7명등이라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유엔군 공격지점으로부터 수백 떨어져 있어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노동부는 전황을 봐가면서 우리 근로자들을 이란및 요르단등
인접국가로 피신시키거나 귀국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