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물자반출 작년중 56% 격감...상공부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남북교역에서 남한에 들여온 북한물자는 91년에 비해 크게 늘었
으나 북한에 들어간 남한물자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14일 상공부가 발표한 `92년도 남북교역실적''에 따르면 반입은 3백58건
에 1억9천8백84만달러로 91년에 비해 금액기준 19.8% 늘었으나, 반출은 4
0건에 1천1백39만달러로 56.5%나 줄었다.
월별 반출입액을 보면 1~7월에는 1억3천9백64만달러로 91년 같은 기간
에 비해 50.8%가 늘었으나 8~12월에는 7천59만달러로 29.1%가 줄어 남북
관계가 냉각되면서 교역량이 급격히 감소했음을 보여줬다.
품목별로는 반출의 경우 화학제품이 65.5%를 차지했으며, 냉연강판과
마늘, 김 등 농수산물이 지난해에 처음 북한에 들어갔다.
으나 북한에 들어간 남한물자는 절반 이하로 줄었다.
14일 상공부가 발표한 `92년도 남북교역실적''에 따르면 반입은 3백58건
에 1억9천8백84만달러로 91년에 비해 금액기준 19.8% 늘었으나, 반출은 4
0건에 1천1백39만달러로 56.5%나 줄었다.
월별 반출입액을 보면 1~7월에는 1억3천9백64만달러로 91년 같은 기간
에 비해 50.8%가 늘었으나 8~12월에는 7천59만달러로 29.1%가 줄어 남북
관계가 냉각되면서 교역량이 급격히 감소했음을 보여줬다.
품목별로는 반출의 경우 화학제품이 65.5%를 차지했으며, 냉연강판과
마늘, 김 등 농수산물이 지난해에 처음 북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