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지역 제조업체들은 대부분 설날휴무를 3~5일
실시하고 상여금은 1백~1백50%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산상의가 부산지역 31개 주요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날휴무실시상황에 따르면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58.1%인
18개사로 가장 많고 5일간 10개사(32.3%) 3일간 3개사(9.7%)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업체중 90.3%인 28개업체는 연간상여금 지급분중에서 일부를
설날상여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1백~1백50%를 지급하는 업체는 61.2%인
19개사로 조사됐다.

2백%이상 지급하는 업체는 태광산업1개업체로 2백40%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보철강과 연합철강은 설날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고 귀성경비로 각각
20만원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